안녕하세요, H.다소니입니다!
어제 하늘에 구멍이 뚫린 줄 알았어요ㅜㅜ 집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위너였습니다..
비도 추적추적 왔었고, 오늘도 날씨가 어둑어둑해서 뜨끈뜨끈한 감자탕 전문점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!
바로바로
송원감자탕전문점이에요!
여기는 초량역과 가깝지만 부산역과도 그리 멀지 않아서 어디서 내리든 상관없을 거 같아요.
원래 이렇게 오래되어 보이고 허름한 집이 진정한 맛집인 거 아시죠?
다만, 주차장이 없다는 게 아쉽지만 술도 한잔하기 좋은 메뉴라 자차를 이용하는 게 더 불편하실 수도 있겠어요!
여기는 단골인 손님들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. 모든 분들이 사장님과 친분이..ㅎㅎ
저희가 몇 번 방문했었는데 그 때는 줄을 안섰었는데, 주말이나 방학시즌에는 줄 서서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.
점점 소문이 나고 있다는 소리죠..?ㄷㄷ 더 소문나기 전에 후딱 갔다와야겠어요!
저희는 가서 주문할 때마다 감자탕(소), 감자사리 2개 추가, 소주 1병을 주문해요ㅋㅋㅋㅋ
2명이서 이렇게 먹으면 밥을 못 먹고 나와서 아쉽지만... 감자사리가 너무 맛있는 걸 어쩝니까!
이렇게 먹어도 3만원도 안해요!!! 3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만드시는 거 아닙니까?(행복주의)
주문하면 반찬 몇 가지가 나오는데 깍두기도 맛있어요. 따로 판매하는 이유가 있었어...
짜잔!
한 5~10분 정도 기다리면 이렇게 음식이 나와요
처음에 감자사리를 생각했을 때 진짜 감자를 넣어주는 줄 안 1人... 감자탕 안에 들어있는 면이 감자사리였다는...
핵멍청이였죠ㅋㅋㅋㅋ
원래 시키면 감자사리가 같이 나오는데 사리 2개를 추가하니 고기가 안보여ㅋㅋㅋㅋ그래서 행복합니다...
국물도 칼칼하니 술이 절로 들어갑니다. 고기살점도 잘 떨어지고 보들보들해요ㅜㅜ
부산역 근처니까 여행을 가거나, 갔다왔을 때 먹기에도 괜찮은 거 같아요! 몸의 피로가 사르르...
진짜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. 군침돈다..
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게 된다면 그 날 하루는 행복하지 않을까요?
초량 '송원감자탕전문점'에서 맛있는 한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~
송원감자탕전문점은 영업시간이 00:00~24:00(매월 첫주, 셋째주 월요일 00:00~16:00 재정비 시간)이고, 연중무휴입니다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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