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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한끼

서면 삼정타워에 상륙한 쉑쉑버거 쉐이크쉑(ShakeShack)

안녕하세요, H.다소니입니다!

오늘은 며칠 전에 부산 서면에 상륙한 쉑쉑버거를 먹고 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해요.

이렇게 오래 기다리면서 먹는 건 처음인지라 '우와..한번 먹기 힘들다' 라는 생각이...ㅜㅜ



우선, 저희는 11시 20분 쯤에 도착을 했어요. 삼정타워에 주차를 하려니 1시간에 6000원ㄷㄷ

이 점을 미리 참고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답니다!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후회했다는 거...


이 사진만 봐도 사람이 많다는 게 느껴지시나요??(하필 일요일..) SHAKE SHACK이라고 써져있는 곳이 입구랍니다^^

다행히도 테이크아웃이랑 따로 줄이 되어 있어서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빠져요!

하지만 이것도 잠시일뿐... 매장 입구에 다다르면 정체구간이 시작됩니다ㅋㅋㅋㅋ

가게에 사람들이 빠지는 만큼 몇 팀씩만 보내더라구요. 그래서 그 자리에서만 20분 넘게 기다렸어요 하하

1시간을 기다린 끝에 매장 안에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ㅜㅜ


혹시 몰라서 메뉴판도 찍어왔어요. 고생했으니 메뉴판도 한번 찍어보자며..ㅋㅋㅋㅋ

저희는 쉑쉑버거, 스모크쉑버거더블, 바닐라쉐이크, 감자튀김, 치즈감자튀김, 콜라(대)를 시켰어요.

2명이서 한번 먹고 다신 안올꺼처럼 시켰답니다ㅎㅎ



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데 확실히 테이크아웃이 빨리 나와요. 테이크아웃 3개 정도 나오면 우리는 1개씩...

그래도 직원이 30명 정도 있어서 순환율이 좋아요. 다들 엄청 빠르시더라구요.



우리 전에 주문한 사람이 받으러 가는 모습을 보고 곧 우리꺼도 나올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을 때!

짜잔~


첨에는 사람들이 자연의 맛이 난다고 하길래 걱정을 했는데 쉑쉑버거 완전 제 입맛저격!

 스모크쉑버거는 약간 더 짭쪼롬 했어요. 그거 말고는 쉑쉑버거랑 차이가 별로 없었어요.

다른 가게 햄버거랑 차이점은 햄버거가 맛있지만 특히 빵이 맛나고, 양이 좀 작다는 거?

저저저저 바닐라쉐이크에 감자튀김 꼭 찍어먹으세요! 진짜 강추!!! 이게 바로 진정한 단짠단짠!

저 조합은 완전 흡입하면서 먹었어요ㅋㅋㅋㅋ



치즈감자튀김은 정말 별로...제 입맛에는 완전 별로였어요ㅜㅜ

바닐라쉐이크에 찍어 먹어도 맛이 없고.. 겨우 찾은 건 새콤한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는거..?

치즈맛을 잊게 해줘요ㅋㅋㅋㅋ



기다린 시간에 비해 먹는 시간은 15분도 안 걸린 거 같아요ㅜㅜ

짧지만 행복한 순간이었다..

재방문 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!!! 하지만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할꺼에욧! 너무 오래 기다렸어...

매장에서는 한번쯤 먹어볼만한거 같아요ㅎㅎ



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게 된다면 그 날 하루는 행복하지 않을까요?

서면 '쉐이크쉑(ShakeShack)'에서 맛있는 한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~



쉐이크쉑(ShakeShack)은 영업시간이 11:00~23:00(last order 22:30)이고, 연중무휴입니다

감사합니다!